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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AGE/Movie

몰아서 감상평

by 갓미01 201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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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남기자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해가 가는구나.

 

 

순서없고

조악하다. 힝.

 

 

 

 


 

 

<더 테러 라이브>

 

FBI급 탄탄한 스토리 전개 ---> 정치테러범같은 결말로 끝을 맺었지만

그래도 영화의 마지막 하정우의 얼굴은

살인의 추억 송강호 만큼이나 인상깊었다. 




<컨저링>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카피 쓴 사람 나오세요. 

무서운 장면 없이 안 무서웠습니다.

진정성이 있어야지 ...

 



<관상>

 

이거 언제 끝나지 ... ? 싶게 긴 영화. '관상'이란 재미난 소재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맥아리 없는 스토리.

아니면 스토리가 너무 예상범위라서 길게 느껴진걸지도. 

대개의 흥행한국영화답게 배우들 앞세운 캐릭터영화지만 수양대군 이정재 빼고는 매력 없었다.

차라리 캐릭터들 힘 좀 빼고 백윤식 분량이 좀 더 많았더라면.

 



<나우 유 씨 미>

 

기분 좋은 마술쇼. 기분 좋은 사기. 기분 나쁜 반전.

아 이런 반전 할라믄 반전 하지마. 하지마!

 



<엘리시움>

 

맷 데이먼에게 로봇장치를 달기 위해 그는 방사능에 겁나게 노출되어야 했다.

맷 데이먼 그가 죽음으로써 지구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 그는 방사능에 겁나게 노출되어야 했다.

스토리야 어쨋든 하나의 결말로 귀결된다지만

겁내 멋진 결말만을 '준비하는' 이런 스토리는 정말 정이 털린다.

그래도 지구 모든 사람들이 엘리시움에 갈 수 있게 되서 다행이야. 끝.

 

 


<It's all gone, pete tong>

 

현대판 베토벤.

어딘가에서 silent 하게 살고 있겠죠.

 

 


<설국열차>


'사람들은 이게 문이라는걸 언제부턴가 잊어버렸어.'

외쿸인이랑 한국인이랑 같이 나와서 연기하니까 어색한건 나뿐이었나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유치하고 오버스럽고 우습은 이야기들.

그러나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파이트클럽>


다시 봐도 걸작.

내가 생각하는 최고로 통쾌하면서 씁쓸한 결말을 가진 영화.




<어톤먼트>


자고로 멜로란 이렇게 이뤄지지 않은 사랑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농담처럼.




<STUART> ★

 

수환이가 좋아라하는 영화에 다는 별을 나도 달아보았다.

이 영화는 정말 좋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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