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예르모 델 토로 Guilermo Del Toro
델 토로의 첫 작품은 그가 8세였을 당시, 인형들에게 피 대신 케첩을 발라 만든 호러무비다. 혼자 놀기 좋아하는 내성적인 소년이었던 델 토로는 아주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방에서 벽을 기는 녹색개미와 장롱속의 괴물들을 본 것이다. 그때 그는 괴물들에게, 나에게 잘 대해주면 평생을 너희들을 위해 살겠다고 맹세한다. 델 토로가 평생 호러 영화를 하게 된 이유다.
- 필모그래피
1993 크로노스
1997 미믹
1998 마력
2002 블레이드 2
2004 헬보이
2006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2008 헬보이 2: 골든 아미
2013 퍼시픽 림
2008 헬보이 2: 골든 아미
2. 괴수물, 메카물
과장된 남녀 주인공들의 연기, 살신 성인의 포스 뿜는 사령관, 개구쟁이 괴짜 박사가 나오며 괴수와 메카(예거)를 꼼꼼하게 분류한다. 최근 <스타트랙:다크니스>의 감독 J.J. 에이브람스와 함께 할리우드 너드킹의 양대산맥인 길예르모 델 토로는 카이주를 5단계로 나눈다.
*스포주의
- 카테고리2 오니바바 Onibaba : 일본을 목표로 침공한 괴수. 젊은 스탁터가 조종한 코요테 탱고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 카테고리3 나이프헤드 Knifehead : 칼 모양의 머리가 특징. 승리한 것으로 생각하고 방심한 집시 데인저에게 치명타를 주고 주인공의 형 얀시를 사망케 한다. 달린 장기에서 EMP 웨이브를 발사할 수 있어 디지털화 된 예거들을 정지시킬 수 있다. 오타치 Otachi :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는 대괴수. 날개는 앞발에 숨기고 있으면서 강력한 꼬리 공격가능하고 강한 산을 내뿜는 자루도 가지고 있다. 라이주는 일본어로 큰 칼이라는 뜻. 라이주 Raiju : 갑주로 머리와 등부분이 철저히 보호되어 있다. 역대 괴수 중에 최고의 민첩성을 자랑. 울트라맨의 가보라와 스피틀과 같은 커머플러지 사용하며 포탈을 지킨다. 라이주는 일본말로 전기짐승.
- 카테고리5 슬래턴 Slattern : 궁극의 거대괴수인 동시에 최강의 괴수. 포탈을 파괴하기 위해 출동한 집시 데인저와 스트라이크 유레카와 싸우게 된다. 세 갈래의 강력한 꼬리 공격이 주무기.
3. 집시 데인져 GIPSY DANGERS
2017년, 미국에서 제작한 3세대 예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폭격기 이름에서 유래. 가장 인간 형태에 가까우며 가장 표준적인 스펙을 지니고 있다.
영화에서 카이주에게 달려들어 점프하며 주먹으로 힘껏 내리치거나, 엘보로켓을 카이주의 머리통에 선사하거나, 양손에 화물 컨테이너를 들어 카이주의 관자놀이를 치거나, 화물선 빠따샷을 날리는 등 패기넘치는 일격을 선사했다. 자체 성능은 평균이지만 주인공버프로 향상.
최신식의 예거와는 달리 자체적인 핵엔진을 탑재하고 아날로그식으로 운용된다. 그 덕분의 레더백의 EMP에도 살아남아 무사히 출격하기도 했다.
- 플라즈마 캐논 : 양손에 수납되어 되어 있는 집시 데인저 비장의 무기. 원래 사용시 어느정도의 준비시간이 필요했지만 5년후엔 개량을 하여 연발로 가능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 체인 소드 : 수리 과정에서 새로 부착된 무장. 장착시 체인들이 모여서 사복검처럼 검이 만들어진다. 강한 산성인 카이주의 피에도 녹지 않는 장점
- 엘보 로켓 : 팔꿈치에서 연료를 분사하여 묵직한 중펀치를 날리는 무장.
참고
* 목원대학교 영화영상학부 박철웅 길예르모 델 토로 연구 - 작품들의 공통된 특징과 시기별발전을 중심으로
* 파워 유저유상훈의 Movie News NO.1642
* blog.naver.com yybyun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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