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ON 2014] 웹툰과 IT의 핫한 만남

안녕하세요! DICON 2014 명예블로거단 '스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류 콘텐츠 분야의 신흥 강자 '웹툰'과

IT분야 최신 트렌드들의 만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다들 썸타길 좋아한다지만...

이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라고 하는데요.

그 뜨거운 만남, 빨리 보러 가실게요~

I. 웹툰, 클라우드 없인 못 살아!

요즘 웹툰을 볼 때 모바일앱 많이들 사용하시죠?

특히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처럼 하루동안에 잠시 여유가 생길 때

모바일로 웹툰을 즐겨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바일 앱은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 트래픽 유입이 급증하게 되는데요.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최고 트래픽 유입량에 맞춰 서버를 여유있게 열어둬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나머지 시간의 유휴 트래픽이 많아 서버라는 자원을 낭비하게 됩니다.

또 실패위험성이 크고 시장 주기가 짧은 모바일앱 시장에서는

앱 개발 초기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기 어렵고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계속해서 제품을 업데이트 해야하는 과제도 있지요.

모바일 앱 개발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앱 개발을 시도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진코믹스'가 위의 문제를 직시하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앱 개발을 했습니다.

[권정혁 레진코믹스 최고기술경영자(CTO)]

'레진코믹스'의 권정혁 CTO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점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웹툰 배포 및 수정 버전 관리가 편하다.

빌트인 기능이 잘 돼 있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웹툰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구글 앱엔진에 변경사항을 한번만 적용하면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유료회원에게 미공개 웹툰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이나 고화질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이런 부분도 설정 한번이면 자동으로 분리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해외 진출 시 별도 서버 설치나 관리가 필요없다는 것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이다."

'레진코믹스'는

사용자가 매월 30% 이상씩 증가해 100만 명에 빠르게 도달했고,

웹툰의 특성상 특정시간에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하기 때문에

직접 서버를 구축했다면 엄청난 비용과 인력이 필요했을 테지만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했기에

최소의 인원과 비용으로 지금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클라우드를 타고 상승 준비 완료한 웹툰!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 걸까요?

그래서 클라우드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의리의리한~ 웹툰도 있습니다.

'VM웨어 코리아'는 지난 4월 웹툰 작가 김양수와 함께

직장인 대상 페이스북 캠페인 '클라우드의 참견'을 개최했습니다. 

'VM웨어 코리아'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안 걱정 없이

더욱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의 효용을 직장인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전하는 '생활의 참견'으로 유명한 김양수 작가가

캠페인을 통해 선보이는 '클라우드의 참견' 역시

직장인들의 클라우드 활용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II. 웹툰에도 'IT 강풍' 

빅데이터, SAS, 웨어러블컴퓨터, 3D프린팅...

IT분야의 최신 트렌드...

어려운 IT 전문용어...

'나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ㅎ...'

  저같은 가마니는 아마 이제 없을거에요~

왜냐하면 이런 IT분야의 최신 트렌드들이 만화속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이 다음 웹툰에 연재 중인 '마녀'에서는

빅데이터와 통계관련 분석 프로그램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강풀의 '마녀'에 등장한 통계 분석프로그램 'SAS']

12화에서는 빅데이터의 개념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도 합니다. 

[강풀의 '마녀'에 소개된 '데이터마이닝']

웹툰 '트라우마'로 유명한 곽백수 작가는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가우스 전자'에서

보다 최신 IT 트렌드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요 소재로 다뤄진 것은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컴퓨터, 3D프린팅 등인데요.

전자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우스 전자'에 소개된 '3D프린터']

['가우스 전자'에 소개된 '웨어러블 컴퓨터']

과거, 만화에서는 미래를 그린 공상과학이나 판타지 등이 과학 관련 내용이 다뤄졌는데

이렇게 최근 연재되고 있는 웹툰에서는

최신 IT 트렌드가 스토리를 풀어가는 주요 아이디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웹툰의 영역은 더 넓어지고~

IT의 대중화에도 더 도움이 될테니

일석이조네요!

한편, 지난 8월 'AK MALL' SNS 마케팅 팀에서는

'웹툰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빅데이터와 SNS를 분석했습니다!

'AK MALL'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6일까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커뮤니티 등에서 발생된 버즈(SNS 상에서 언급이 된 횟수)량을

네이버 트렌드 / 타파크로스 트렌드업 등을 이용해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웹툰이 가장 인기가 많은지 웹툰 트렌드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믿을만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시겠죠?

>>> 'AK MALL' 웹툰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 링크

이렇게 웹툰과  IT 분야의 최신 트렌드의 만남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다가오는 11월 18일~19일

DICON 2014 '세계웹툰포럼'에서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니까

많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 DICON 2014 공식홈페이지

>>> DICON 2014 블로그 

>>> DICON 2014 페이스북

>>> DICON 2014 유튜브

그럼 저희 '스압'팀과는 

곧 다시 뵙도록 할게요~

※ DICON 2014 명예블로거단 스압팀 안영주 작성

★참고자료및기사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8/2014032800338.html

이데일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41&newsid=02154966606123032&DCD=A00504&OutLnkChk=Y

지디넷코리아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4171549&type=det

AK몰블로그 http://akmblog.com/220084305602?Redirect=Log&from=post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