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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더 자이언트킬러>
킬링타임용으로 굳. 짧은 동화책으로 봤던 <잭과 콩나무>이야기가 더 스펙터클한 모험이야기 였다는 깨달음을 얻고, 모험을 사랑하고 싶어진다. 잘생긴 니콜라스 홀트보다 못생긴 거인들이 더 매력적이라는 것은 함정. 피, 파이, 포, 품~. 엄마, 천둥은 거인들이 만들어낸다는 게 진짜에요?
<지슬>
4.3. 제주도사람으로 덮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여도, 자주 잊고 있는 이야기라 영화를 보기도 겸연쩍었다.
참 묵묵히도 잘 만든 영화였다. 실없는 삼춘들의 대화가 좋았고, 붉은 피 없는 흑백영화였지만 처참했고, 순덕이의 가슴을 닮은 오름을 내달리는 만철이와 순덕이에게 감자를 전해주려던 군인이 마음 아팠고, 끝내 자식들에게 줄 감자가 중요했던 무동의 어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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