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편>

2013/02/14 목요일 아트앤스터디 진중권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 편> 노트 필기

 

빈 켈만 '그리스 예술 모방론'

 

헤겔미학 : 고전적, 구축적 

 

●  관념론자 : logos. 정신. 실현이 안된 추상적인 것. 정신이 투사된 것이 자연(외화). 자연이 실현의 정신 상태로 돌아감(자기인식).

 

 

●  역사주의자 : 변화하는 자연.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동물학적, 인간, 의식 - 정신으로의 귀환, 절대정신에 도달했다.

 

물질 속의 정신 = 법칙, 자연이 움직이는 원리

객관적인 정식 + 개인이 갖고 있는 정신 => 절대정신 (예술 철학 종교)

 

 

● 구축적 : 변증법적. 예술의 역사 설명

 개별양식이 시대적 개념으로써 세 가지로 구분. 시대를 주도하던 장르가 있다.

 

 - 상징 :  오리엔트. 건축이 주요 장르(ex. 피라미드). 물질성이 높고 정신이 덜 성장. 막연함은 상징적 (cf.도상)

            즉, 오리엔트는 성장하다만 예술이다. (빈 켈만의 영향)

 - 고전 : 고대 그리스. 조각이 주요 장르(ex. 올림푸스 신들의 조각상). 정교함. 물질과 정신의 균형

 

 - 낭만 : 르네상스 이후. 회화가 주요 장르. 물질성은 낮고 정신성이 높음. 3차원의 조각에서 1차원이 정신화 되고 2차원의 회화로 구현.

            회화에는 원근법. & 17C 고전음악, 19C 시와 소설.

 

※ 미 = 이념의 감각적 현현

 

▶ 예술종언론

- 예술의 본질이 가장 잘 드러난 '고전예술의 종언'

- 낭만예술의 종언, 모든 예술양식의 종언

 

+ 예술종언 이후 종교의 시대

 그리스의 신들은 예술로 존재(조각, 회화 등 이미지).

 cf. 헤브라이즘은 text로 존재.

 

※ 하이데거 : 당시의 예술은 그리스인들의 세계관이자 시대 정신. 절대정신이 표현되는 방식.

 

중세, 종교는 이미지를 공격. 이미지는 물질, text는 정신이므로, 정신성이 높아지는구나. (헤겔)

 

+ 종교의 시대 이후 철학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음. 철학은 '개념' 완벽히 정신이 귀환되었다.

 

=> 헤겔의 예언처럼 된 것인가? 왜 예술의 종언? 현대의 예술은?

 

헤겔 '현대의 예술은 철학이다'

cf. concept art / 현대의 예술은 형상의 빈과 관념의 과잉 (뒤샹의 변기-이론이 예술) / 비평이 작품을 완성

예술이 더 이상 주요한 장르가 될 수 없다. 현대 예술의 등장으로 그런 예술은 끝났다.

 

but, 들뢰즈 '철학이 예술을 따라간다' '철학의 시대는 끝났다.'

 

※ 예술은 고전 때가 전성기이고 현대 예술에 대한 반감을 가진 빈 켈만의 사고 방식

    이 관념을 깬 것이 보링거의 '추상과 감정이입' (독일 표현주의의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