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아나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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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My Way
1. 대중문화의 집단성에 대한 환상 -> 개인을 거세
2. 자기연민, 나르시즘에서 어떻게 나올 것인가 / 환상의 원 안을 어떻게 찢고 나올 것인가
3. 감상성과 감수성 - 감상성은 도식에 따라 움직인다. 감정의 경로, 기계적으로 따라가는. 감수성은 예민하고 개인적인 것
# Frank Sinatra - My Way
- 'I did it my way' 'It was my way' : 주체성, 나의 의지, 일관성은 존재하는가? 우리는 매 상황에 놓여 있고 우리가 무엇을 욕망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 자기 욕망마저도 조작 가능한 사회. 지배적인 가치, 주류의 삶에 대한 의심이 없는 동일성의 주체 -> 폭력적일 수 있다.
# 클로드 프랑수아 - Comme d'Habitude
-'Comme d'Habitude' (습관처럼) : 수동적인, 악순환의 굴레 -> 그게 삶 아니야?
- 희망 없이 가는 것에 대한 용기, 좌절 그것이 바로 삶이야라고 대응하는 방식. 끊임없이 실패하는 삶. 그 일상을 환상으로 도피하지 않는 것.
- 자신을 잔인하게 바라보는, 자조적인, 리얼리티, 적나라한, 휩쓸려 있는. -> 위로의 다른 메카니즘?
- 습관의 무의미함을 담담하게 말하는 방식이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 대중문화의 효용성 측면
- 두 노래의 리듬이 같고 서정적이고 화려하면서 비극적임. 하지만 생을 바라보는 방식과 태도는 다른.
- 위로와 희망 : 어떤 것이 값 싼 위로라고 과연 말할 수 있는가?
주요정서, 극소수, 강자들의 서사를 약자가 동일시 할 때, 그 환상성을 일상에 가져 올 수 있다는 희망. 이것은 기만적인가?
그러나 그들은 알고 있다. 거짓말에 가까운 환상이라 하더라도...
# Sid Visious - My Way
- 차용 : 원본이 갖고 있는 힘을 인정하고 의지, 동일시 하면서도 비틈. 원본의 의미를 훼손. 독창성이나 기원이라는 권위에 대한 도전. => 질식할 것 같은 주류의 사회 내에서 그 권위를 비틀고 오염시키는 것.
- 너희들의 언어로는 내가 looser지만 너희들처럼 삶을 꾸미진 않겠어. 자유와 허무의 세계로 뛰어듬. 그러나 오히려 너희의 언어가 굴복하는 언어고 나는 굴복하지 않아, 라는 메세지.
# Limp Bizkit - My Way
- 동일성의 논리를 반복하는 것. 그렇다면 허무주의가 진정성이 있는 것인가?
- 약자들의 대안적 질서도 억압적이다. 언어자체, 지배자의 언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 다시 '우리'가 만들어짐. 일시적인 정착의 환상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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